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시마 소노라 (문단 편집) === 방임하는 리더 === 주인공의 스승 포지션이자 소속 서바이벌 부의 부장, 최강자 등으로 캐릭터 자체는 존재감이 있는데 행적이 존재감이 없다. 물론 이 사람이 하는 행동 하나 하나가 유라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비중이 적다고는 할 수가 없지만, 이 정도로 주인공과 가깝고 기본적으로 비중이 높은 인물인데도 불구하고 작품이 진행되는 내내 본인이 갈등을 타파하기 위해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 의도적으로 유라에게 영향을 준 것은 2화에서 두번째 권유를 하여 유라를 C3부에 입부시킨 것과, 3화에서 유라를 꾸짖은 일, 그리고 4화에서 스승에게 배운 가르침을 유라에게 전수해 준 일이다. 이후로는 유라에게 무언가를 가르친 일이 없다. 4화에서 유라가 망상의 효과적인 응용(…)을 배운 이래 조금씩 조금씩 주변이 안 보이게 되면서 흑화할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럴 때마다 낌새를 눈치채지만 유라에게 어떠한 언질도 없이 그저 태도가 점점 쌀쌀맞아지기만 한다. 그 마저도 상황이 끝나고 한 10분정도 쌀쌀맞다가 바로 다시 웃으면서 잘 얘기하기 때문에 유라 쪽에서도 소노라의 태도에 잠깐 섭섭해하기만 하고 소노라가 유라의 문제점을 신경쓰고 있다는 것은 끝까지 눈치채지 못한다. 보고있다보면 답답해질 수준이라 애가 대범한 캐릭터인지 소심한 캐릭터인지 알 수 없을 지경. 게다가 3화에서 유라를 꾸짖었을 때는 시합에서 졌을 때였고, 시합에서 이겼을 때는 평범하게 칭찬해줬다. 유라를 꾸짖었을 때 소노라의 의도는 승부에서 패배했기 때문이 아니라, 부원들의 희생을 생각하지 않은 유라의 태도를 꾸짖기 위해서겠지만, 결과만 두고 보면 졌을때 채찍, 이겼을때 당근이었기 때문에, 유라를 가장 극단적으로 변질시킨 성격이 '승패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성격' 이라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유라의 흑화를 촉진시킨 결과밖에 되지 않는다. 24시간 대회 도중은 입원상태라 아예 나오지를 못했다. 대회 종결 이후 좀비행위를 했다고 털어놓는 유라에게 반성하고 있다면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이 때는 이미 소노라가 유라에게 별다른 영향력을 주지 못할 지경이었고, 결국은 9화의 마지막에 궁도장에서 유라에게 "자신의 길을 완성시키고 싶다." 라는 말을 듣고는 "그러면 완성시키든지" 라는 대답을 하여 유라 본인에게 대놓고 방임하겠다고 공인. 말투도 반쯤 내던지는 듯한 말투라 한방에 흑화시켜버린다. 이후 11화까지는 과장도 뭣도 아니고 그야말로 '''아무것도''' 안 한다. 사실상 유라를 C3부로 돌아오게 한 인물은 린과 렌토. 소노라는 자기 유학 수속 끝낸다음 C3부 부원들과 마지막으로 원게임 한 다음 떠날 준비만 하고 있었다. C3부 캐릭터중 가장 실패한 캐릭터 중 하나이다. 전체적인 캐릭터나 작중 초반에 보여준 모습, 위치한 포지션 등에서 예상되는 캐릭터와는 달리 너무나도 '''의지할 수 없는''' 캐릭터였기 때문. 결코 무능력하지는 않지만 본인이 남에게 의지가 되어주고 싶어하는 기색이 보이지를 않는다. 사실 소노라가 C3부의 리더가 아니라 그냥 엄청나게 센 거너 포지션의 캐릭터였다면 상기된 행적들은 굳이 단점이 될 만한 부분도 아니지만, 소노라가 부원들을 이끌어야 할 리더이자 일단은 유라의 스승에 가까운 위치라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책임감 없는 행동이라고 밖에 해석이 안 될 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